국내 최대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약칭 코펀KOFURN)이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코펀 가구박람회에는 200여 개 업체가 1,250개 부스를 꾸며 가구 산업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국제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해외목공기계, 원부자재, 국내관 등 다양한 가구와 기타 관련 산업 제품을 전시한다.
코펀(KOFURN)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수상 작품을 전시해 왔다. 올해는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학생 가구 디자인 작품전'을 개최해 감각 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기량을 엿볼 기회도 준비했다.
킨텍스 가구브랜드전시회는 다른 가구전시회들과 달리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의 가구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경기도, 성남시, 충청북도, 전라북도 등 여러 지역의 가구 기업 단체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구 제조 기업과 더불어 가구 산업의 기반을 이루는 기업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가구 산업 박람회로 개최의 중요성과 명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가구디자인공모전'등 다채로운 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가구산업을 총망라하는 전시회인 만큼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 개최하여 가구 및 인테리어 완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목공기계, 원·부자재들 까지 가구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펀(KOFURN) 국제가구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참가 업체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 홍보와 국내가구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활동, 국내 가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 수출증진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코펀(KOFURN)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침대, 소파, 의자, 등 다채로운 경품도 선사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