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아지오, 업소용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 출시






디아지오코리아는 갓 개봉한 신선한 생맥주를 장소에 상관없이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기네스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맥주로 스타우트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며 150여 개국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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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소용량 케그를 사용해 기존 20ℓ 대용량 케그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레스토랑이나 소규모 바에서 손쉽게 기네스 생맥주를 추출할 수 있다. 기존 대용량 케그 시스템에 필수적인 맥주 라인, 가스통, 냉각 시스템 등이 필요 없는 게 장점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유닛에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끼워 넣고 레버를 당기면 자동으로 잔이 기울어지며 맥주를 뽑을 수 있다. 또 기네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등록중인 '더블 콕킹' 공법을 통해 부드러운 거품을 만든다.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영국, 아일랜드, 미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됐다. 업소용으로만 판매된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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