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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트코인 ETF 출발에 관련주 강세…비덴트·한화투자 4%, 2% 상승출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정식 시작되면서 비트코인 관련주가 19일 장 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 중인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 비덴트(121800)는 전일 대비 4.29% 오른 1만 9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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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주주인 한화투자증권(003530)은 2.25%, 한화투자증권우(003535)도6.19% 오르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주식을 7.6% 보유한 우리기술투자(041190)도 전날보다 0.88% 소폭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 ETF는 암호화폐(가상화폐)계의 초대형 호재로 관련 기업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전보다 3.43% 급등한 6만4,1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사상최고치는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만4,895달러로 사상최고치 경신까지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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