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이달 말 개최된다.
주최, 주관을 맡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가 10월 29일, 30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 1, 2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도시로의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연수, 세계시민이 되다'라는 스토리 아래 한 가족(도시민)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의 주제와 연수구의 도시 정책 실천을 직접경험하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참관객들은 평생학습의 개념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이 가져야 할 소양을 체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알려주고, 미래의 현대사회를 그려보는 ‘SDG홍보관’과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미디어·북 테마관을 비롯해 기후변화대응 테마관, 연수구 혁신정책 홍보관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관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 29일 기후변화대응 테마관에서 생태환경 전문가 최재천 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30일 미디어 페스티벌 테마관에서는 개그맨 이정수와 정신과 의사 정우열의 토크콘서트를 30일 북 콘서트에서는 가수 하림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관련, 박람회 권재현 총감독(안양대 교수)은 “‘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는 각 부스와 무대를 낮은 울타리와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여, 우리의 일상에 소통과 교류가 필요한 이유와 일상에서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담았다.”고 행사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평생학습'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봤으나 모르는 사람이 더욱 많다”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과 관련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환경, 도시,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정보는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