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정부 개편안보다 더 저렴한 최저가 중개수수료 기술로 실현







지난 10월 19일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인하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부동산을 거래할 때 기존 복비(중개수수료)에서 반값 정도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하여 중개수수료를 더 낮추어 국내 최저가 요율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중개 플랫폼들은 고객 위주 라기 보다는 중개사 위주의 플랫폼으로, 매물 탐색까지만 서비스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중개사가 올린 매물을 고객이 직접 찾아 전화하고, 그 이후 실제 매물 확인과 중개사와의 조건 조율은 문자와 전화로 하는 구조였다. 때문에 고객과 중개사 한 거래에 수십 번의 통화와 문자를 하며 비효율적인 중개를 한다.”며 서비스 개발 이유를 밝혔다.


'집현전 앱'에서 고객은 누군지도 모르는 많은 중개사들의 잦은 전화를 받을 필요가 없고, 허위/미끼 매물 또한 100%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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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현전앱'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를 매칭된 중개사가 책임지고 찾아서 계약까지 책임진다. ‘집현전앱'을 통해 고객에게 1대1로 매칭된 저희 스마트 중개사들은 고객이 원하는 아파트를 구하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명료하게, 또 친절하게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가격과 평형 외에 올수리, 발코니 확장 등 현재 매물이 어떤 상태인지, 언제 입주 가능한지 중개사에게 전화나 문자로 하나 하나 물어보실 필요 없고. 임장, 계약, 잔금일에 대해서도 자동 알림이 가기 때문에 별도로 메모하실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집현전앱'은 서울대 GIS/LBS 연구소의 AI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집을 거래하는 과정에 드는 시간과 돈을 최소화하였다.

그 결과, 집현전 스마트 중개사들은 국내 최저가 중개수수료로 중개를 할 수 있게 되고, 서초, 강남, 송파를 시작하여, 서울, 경기, 인천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앱 출시 4개월 만에 5만명의 고객, 총 2,0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였다.

'집현전앱'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세종, 대구, 부산으로 중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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