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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았는데 '돌파감염' 1.7만명…얀센 접종자 가장 많아





코로나19 백신 완료접종률이 66.7%까지 증가한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1만6972명이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확인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2317만 4126명 중 0.073%(73.2명/10만 접종자)에 해당하는 1만 6,972명으로 나타났다. 10월 들어서는 3,992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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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0.140%(140.3명/10만 접종자)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또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이 0.244%(243.5명/10만 접종자)로 가장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0.085%(84.5명/10만 접종자)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0.050%(49.9명/10만 접종자) △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0.006%(5.5명/10만 접종자) 순이었다.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062%(61.5명/10만 접종자)이었다.

한편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253명, 사망자는 65명으로 나타났다. 또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3425명 중 93.3%(3196명)에서 주요변이(델타형 3163명, 알파형 30명, 감마형 2명, 베타형 1명)가 확인됐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조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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