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롤투롤 컨버팅 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피엔티(대표이사 김준섭)와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구미하이테크 벨리에 1,0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생산 설비 제조 공장을 내년까지 증설한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이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실현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도 기탁했다. 지난 2013년 설립해 세계적 수준의 기계생산 능력을 갖춘 회사로 선장한 피엔티는 전자분야에 최신 기술을 확보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750억원을 투자해 구미공단 4단지에로 본사를 이전해 공장을 신설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