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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네이션, 서대건 대표 선임…‘각자 대표 체제’로 성장전략 구체화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최근 서대건 전 부대표를 케어네이션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어네이션은 기존 김견원 대표를 포함해 2인 각자 대표 체제가 됐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의사결정을 단순화하고 다방면에 걸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경영상의 유의미한 변화를 통해 성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임 서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NICE평가정보 협력법인을 창업해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전문가협의체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바이오및뇌공학(MEMS전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데이터 기반 간병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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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헬스케어 시장 내 유니크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간병 시장의 현장 경험과 경영전략에 전문성이 있는 김 대표와 함께 단순 간병인 매칭 플랫폼을 넘어 헬스케어 산업의 전 영역을 케어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간병 업계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전국의 환자와 보호자가 원하는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상반기 내 ‘케어네이션 Ver. 2.0’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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