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과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마켓컬리·쿠팡 입점 지원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예비 창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온라인 입점을 희망하는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업체인 마켓컬리와 쿠팡의 카테고리별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입점기준에 맞는 제품을 현장에서 결정한다.
선정된 제품은 마켓컬리 샛별배송과 쿠팡 로켓배송·로켓프레시에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마켓컬리는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