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활동으로 등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등산에 대한 지식없이 무분별한 산행으로 등산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등산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달 30~31일 전국 17개 시·도 주요 산 및 숲길에서 산림청, 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약 100여명이 산행안전 광고지 등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등산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실족 및 추락, 안전수칙불이행 등 산악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과 친환경 등산운동인 ‘흔적남기지 않기(LNT·Leave No Trace)’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누리소통망 등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국민이 안전한 숲길 등산 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체험서비스를 위해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