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인기 브랜드 상표(Logo), 글로벌 브랜드 등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 지적재산권(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와디즈는 지적재산권(IP)을 가진 브랜드 오너와 메이커를 연결해 제품 개발을 펀딩으로 지원하는 ‘팬즈메이커’의 IP를 기존 캐릭터에서 인기 브랜드 상표(Logo)까지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와디즈에서 최초 오픈한 코라콜라 정식 라이선스 제품은 프로젝트 오픈 3시간 만에 펀딩을 완료했다. ‘코카콜라 피크닉 세트’로 아웃도어용 체어 2종과 폴딩박스를 선보여 목표금액을 크게 초과하는 약 1억원을 모았다. 코카콜라의 팬덤과 최근 캠핑에 대한 인기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디즈의 IP제품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또 메이커가 자신의 IP를 등록하고 제품화 아이디어를 상시로 접수받는 ‘IP 스튜디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와디즈 IP사업 총괄인 이인균 이사는 “코카콜라 펀딩에 대한 관심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인기 상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 경험 확장에 대한 팬덤의 니즈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모든 IP들이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신선한 브랜드 경험과 아이디어를 확대하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