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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CP비안 전문 ‘라스컴’,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 선정




중국 ICT 전문기업 ㈜라스컴(대표 오우택)이 중국 ICP비안 발급과 ICT 솔루션 노하우를 인정받아,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수출 지원 사업이다. 중소, 중견기업이 수출 역량을 기르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라스컴은 중국 ICP 비안 발급, 바이두 마케팅, 앱 저작권 등록을 비롯해 중국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 6년간 여러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ICP비안(Internet Contents Provider)은 중국 각 지역 통신관리국에서 발급하는 통신 및 정보 서비스 인증서로 일종의 등록번호이다. 중국은 정부에서 모든 웹사이트를 직접 통제 관리하는데, ICP비안의 발급 없이는 중국 내 웹사이트, 모바일 앱 운영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2018년 중국 통신관련법령 강화 이후, 까다로워진 ICT비안 인증 절차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크다. 과거 ICP비안 인증 대행사들을 통해 편법으로 단순 ICP비안 발급만 진행했다가 최근 ICP 승인 자체가 전면 취소된 사례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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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중국 ICP비안 신청 시 결격사유 없이 한 번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격 또는 반려 사유가 발생할 경우, 재심사를 신청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절차 또한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신청했던 도메인 주소를 포기하고, 새로운 도메인으로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기업 브랜딩에 영향을 끼치고, 리스크는 고스란히 신청 기업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라스컴은 ICP 비안 발급 전 사전 컨설팅을 통해 ICP비안 발급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한다. 발급 소요 기간도 대폭 줄였다. 실제로 지난 6년간 라스컴에서 ICP비안을 신청한 모든 기업이 100% 발급 성공했다. ICP비안 취소 기업의 재발급 역시, 성공적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중국 ICP 비안 등록에 필요한 도메인 발급, 중국 내 서버 및 한-중 네트워크 등 중국 ICT 인프라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우택 라스컴 대표는 “라스컴은 다년간 ICP 비안 발급 신청을 전문적으로 진행한 기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ICP 비안 발급 과정 중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효율적인 ICT 컨설팅과 중국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국 ICP비안의 상세한 설명 및 진행 방법은 ㈜라스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상담을 통해 ICP비안 상담, 중국 진출에 필요한 각종 ICT 솔루션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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