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 국제콘퍼런스 개최

32개국 참여, 118건 산림복지 연구 성과 공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이 제1회 숲과 건강(산림복지) 국제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이 제1회 숲과 건강(산림복지) 국제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화상 토론회 방식으로 제2회 숲과 건강(산림복지)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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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에는 신원섭 충북대 교수(前 산림청장)이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공간으로서의 숲의 가치 재조명’란 주제로,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이 ‘뇌과학적 측면에서 본 4차 산업혁명과 산림복지’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산림복지 연구 성과와 더불어 △숲과 도시 소리 자극 비교를 통한 인체 생리·심리효과 연구(캐나다) △라이다(LiDAR)기술을 통한 산림복지 가상현실 구현 사례(체코) △청소년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효과 연구(미국) △산림치유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사례(독일) 등 세계 각국의 산림복지 연구·사업 등에 대한 트렌드가 발표된다.

또한 32개국에서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118건의 산림복지 관련 연구·정책·사업 등 국가별 사례들을 활발히 공유하며 이를 통해 향후 산림치유 분야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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