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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의 해, 우수 민간사업 발굴ㆍ지원 나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10월25일~11월12일 공식인증사업 1차 공모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양국 정상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2022.8.24.)을 계기로 한중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복원·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021~2022년을‘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9월 15일 개막행사를 통해 양국 문화교류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바 있다.


진흥원은‘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한국사무국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식인증사업을 비롯한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한중 문화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식인증사업 공모는 지난 9월 한중 양국이 합의한 공공 중심의 160개 문화교류 사업 외에도 민간단체 중심의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양국 간 문화 교류ㆍ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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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차 사업 공모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문화, ▲예술, ▲문학·출판, ▲콘텐츠 산업 ▲ 기타(체육ㆍ관광ㆍ언론교류 등) 분야에서 한중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민간단체는 홍보지원과 홍보 및 예산 지원 중 택일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접수는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공식로고 및 슬로건 사용권을 포함한 사무국의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홍보 외에도 최대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사업 수와 세부 지원 금액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11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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