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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대한무용학회와 ‘국제 학술 컨퍼런스’ 진행

27일부터 29일까지 ‘50인의 리더와 함께하는 무용예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열려




국민대학교 문영 교수(대한무용학회장, LINC+사업단 지역혁신중개본부장)는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학회의 공동 주최로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기획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온ㆍ오프라인 5G 웨비나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New Normal, New Life, New Arts-50인의 리더와 함께하는 무용예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7개국 세계 무용예술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석학들의 발제와 질의로 5G Webinar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사)대한무용학회는 1974년 창설된 한국 무용계의 최초 학회로서 무용학의 연구와 사회적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술단체이다. 문영 교수는 2021년 3월 대한무용학회(The Korean Society of Dance) 18대 회장으로 선임된 뒤 국내학술대회, KSD콜로키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발간과 더불어 국내,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무용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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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사)대한무용학회 문영 회장,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김긍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은 인도의 Urmimala Sarkar(Jawaharlal Nehru Univ. WDAAP 회장)과 발제에는 ▲미국 Lanette Overby(Delaware Univ), Ted Warburton, Barbara Bashaw(Columbia Univ), Sherill dodds(Temple Univ), Hannah Park(Iona College) ▲영국 Emma Redding(Laban Center), John Freeman(University of Huddersfield) ▲캐나다 Sashar Zarif ▲포르투갈 Carla Fernandes ▲인도 Meghna Bhardawaj(Shiv Nadar Univ) ▲말레이시아 Premalatha Thiagarajan(Malaya Univ.) ▲한국 정옥희(성균관대학교), 김서진(국민대학교, ABC Lab), 노영재(동아대학교) 등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을 초청해 학자들을 모여 27일부터 3일간 1부(오전 9시), 2부(오후 1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혁신중개본부장이자 대한무용학회 문영 회장은 “팬더믹 상황에서 오히려 온라인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인 무용 석학들을 한 자리에 초청할 수 있게 되었다. 역대 최고 수준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무용예술의 진일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발표자 및 참여자들을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행사 내용은 온라인 컨퍼런스 시스템 및 라이브 스트리밍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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