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기부,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1 추진계획 발표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DDP서 온·오프라인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 조직위원회와 27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컴업(COMEUP) 2021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스타트업·투자자를 비롯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된 컴업조직위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안성우 직방 대표가 컴업의 민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컴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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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와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비즈매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컴업 2021이 전 세계의 혁신 스타트업들과 창업 생태계의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우 조직위원장은 “컴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산업 대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라며 “올해가 ‘스타트업의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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