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지구 세 바퀴 함께 걷고 어려운 이웃 돕는 코오롱

코오롱 직원들이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주변을 걸으며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코오롱 직원들이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주변을 걸으며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사회봉사단이 기부한 걸음만큼 장애인에 성금을 기부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다음달 10일까지 펼친다.

관련기사



이번 트레킹에선 지구 세 바퀴 거리에 해당하는 1억7,000만 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목표를 달성하면 외부 도움 없이는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과천 코오롱타워 주변의 삼남길을 정해진 날짜에 코오롱 임직원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함께 걷는 활동이었는데 지난해부터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을 모바일 앱 빅워크’에서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캠페인을 선택해 아무 때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코오롱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 일반인까지 참여 제한 없이 하루에 1만 보까지 기간 내 지속적으로 걸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