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해 코로나19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자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확대한 부산에 있는 전기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중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0만 원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이미 추진 중인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의 사업비 중 1억 원을 전기업종에 지원하며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사업의 수행과 홍보를 추진한다.
사업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부산시 소재 전기 관련 업종 중소기업 중 1년 이상 고용유지 또는 고용을 확대한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내달 26일가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