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지난 9월 출시한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가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가 기존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위험에 대한 요율을 개발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 상품에서 보험 업계 최초로 개발된 신규 위험률 4종은 무배당예정골다공증질환 발생률, 무배당 예정특정관절병척추염 발생률, 무배당 예정 특정 전신결합조직장애 발생률, 무배당 예정 질병 및 재해 급여 격리실 입원적용률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 진단, 예방 및 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근골격계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도 고객 편익을 제공한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생활보장보험’은 생보 업계 최초로 장애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후천적 장애를 보장한다. 가입 후 최초 1회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으로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 자금을 보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해당되며 지체장애·시각장애·청각장애·뇌병변장애 등 총 15종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생보 업계 최다인 2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올인원뇌심보장보험’과 이번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2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