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어락 솔루션 전문기업 ㈜라오나크(대표 구민기)가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등록 추천기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KSM은 2016년 11월 개설된 한국거래소(KRX)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경제의 성장 동력인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공과 투자 자금 회수 원활화를 위해 개설됐다.
KSM 등록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자금 조달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 투자유치(IR) 검토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코넥스 상장 특례 적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KSM은 코스닥, 코넥스 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한 종합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업, 투자자 모두가 Win-Win 가능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키인과 아크 두 개 브랜드를 런칭한 ㈜라오나크는 지난 9월 디지털도어락 업계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키인S (KeyinS) 즉시잠김 도어락’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약 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도어락 펀딩을 성공한 것은 라오나크가 최초다. 해당 제품이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즉시잠김”이라는 차별화 가치로 잘 풀어 냈기 때문이다.
라오나크에서 직접 개발한 즉시잠금 구조(특허출원)는 2019년에 있었던 신림동 CCTV사건과 같은 범죄 행위를 방지하고자 개발되었다. 해당 사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잠깐의 1초가 어느 상황에서는 생명을 결정하는 1초가 될 수도 있다. 문을 닫고 안심하고 있을지 몰라도 따라오는 사람이 잠금쇠가 체결되기 전 바로 문을 열게 된다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전자식 도어락은 평균 1~5초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즉시 잠금장치가 적용된 키인S의 경우 문을 닫으면 0.1초의 딜레이도 없이 즉시 잠겨 침입을 시도하는 범죄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라오나크는 2020년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소프트웨어 강화지원 사업 (Bluetooth 자동 열림 기능을 탑재한 즉시 잠금 기능의 Smart Door Lock 개발) 및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AI와 딥러닝을 통한 Big Data 기반 보안 시스템) ▲서울형 R&D 기술상용화(크라우드펀딩형)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술개발 역량 및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