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인 ‘장보고 배달특급’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장보고 배달특급은 경기도 대표 공공배달 플랫폼인 ‘배달특급’과 연계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달 9일 오산시 오색시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오는 29일부터 수원시 화서시장, 구리시 전통시장, 고양시 일산시장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소비자는 휴대폰을 통해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신선하고 식재료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4시부터 배송을 진행한다. 5만 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