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구 불로동에 인쇄산업 관련 소상공인의 거점 공간인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35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9.4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공용장비실, 정보자료실, 전시·홍보관, 교육·회의실, 스튜디어 등을 갖췄다. 앞으로 도시형 인쇄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체계적인 소공인 종합 지원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광주시는 인쇄산업 육성 및 인쇄소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인쇄인 스마트 교육, 소공인 컨설팅 지원 사업, 인쇄기반 아이디어 상품개발, 공동 포장재 제작 지원, 라이선스 지원,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