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환경부와 함께 ‘기후행동 1.5앱’을 통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 적극 참여한 우수 초중학교 5개 총 90개 교실에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총 900그루)로 이뤄진 교실 숲을 제공했다. 우수 학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선정된 학교의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들이 참여했다.
환경부에서 개발한 기후행동 1.5앱은 카드뉴스·웹툰·영상을 통한 환경 정보 습득, 환경 퀴즈와 함께 환경 실천 일기 쓰기, 분리수거 인증하기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기후행동 1.5앱을 활용한 이 캠페인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설계사·고객·교사·학생 등 총 1만 8,64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은 5개 초중학교가 수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교실에 공기정화식물을 비치해 만드는 교실 숲 조성으로 매년 미세먼지 30% 감소, 초미세먼지 20% 감소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환기를 위해 자주 창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교실 숲 조성과 함께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올해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1,900그루의 식목을 진행 중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오늘부터 그린라이프, 메트라이프’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수혜자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일방적인 제공이 아닌 특히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