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지역탐색 프로그램 ‘플레이그라운드 자갈치’ 참여 청년 모집


부산시는 부산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 ‘플레이그라운드 자갈치’에 참여할 청년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 ‘플레이그라운드 자갈치’는 자갈치 아지매로 상징되는 우리나라 대표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색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자) 특강’과 ‘로컬 투어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유회’로 나뉜다. 내달 8일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에선 시선 커뮤니케이션 최윤형 대표가 자갈치가 가진 역사와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자갈치시장이 가진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굥=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굥=부산시





‘로컬 투어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유회’는 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방문 전날인 12일에는 자갈치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사전 안내 교육이 예정됐다. 13일에는 자갈치시장 개별 탐색과 더 로컬 프로젝트 이희준 대표의 ‘로컬 브랜드, 로컬의 언어를 이해하라’란 특강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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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로컬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자갈치시장의 역사와 즐길거리, 먹거리, 그 밖에 자갈치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을 담은 ‘자갈치시장 탐색 지도’를 제작해 자갈치시장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만 34세까지의 청년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청년센터 활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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