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이 제 13회 화학산업의 날을 기념하여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진규 차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3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저감과 기초 화학소재 국산화, 및 공급 안정화 등 국내 화학산업의친환경 시장 선도 및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김택중 OCI 사장은 폴리실리콘 등 기초 화학소재의 국산화 및 생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에 이바지하고, 재사용 배터리 활용 및 고성능 단열재 개발 등 탄소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