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최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타운 건립,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음원사업 확대 등 신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다각화 행보에 나섰다.
특히 아센디오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대응해 영화 및 드라마 사업부문에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배급을 하고 있다. 이에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 스튜디오 타운 건립을 비롯해 IMH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아센디오는 올해 OCN ‘다크홀’ 제작에 이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라인업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범죄사기수사극, 판타지로맨틱코메디, 성장드라마, 감성로맨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스토리를 전개하는 드라마를 기획 중이며, 플랫폼의 성격에 따라 OTT사 및 방송사와 편성 조율 중에 있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속화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비롯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를 위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5일에는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인 자이언트스텝과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웹툰 원작 SF 재난 액션 영화 ‘하이브’ 제작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는 아센디오와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제작하는 콘텐츠 주제, 기술의 한계 등에 구애받지 않는 메타버스 콘텐츠에 도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성에 약 4만 평 규모의 ‘콘텐츠 스튜디오 타운’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센-디마 스튜디오 타운은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원스탑 콘텐츠 스튜디오 콤플렉스’로 완성된다.
최근에는 홍진영 소속사인 IMH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음악 전문 기업인 IMH엔터테인먼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음원사업을 확장하고, 의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아센디오는 IMH엔터테인먼트 및 종합 엔터테이너인 홍진영과 신규사업 투자협의를 통해 음원사업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아센디오의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비롯한 스튜디오 타운 건립, 지식산업센터 등 신사업 및 개발 사업 분야 진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과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를 위한 입지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