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천화동인 1호 타운하우스 압수수색…실소유주는 누구

오후 1시 50분부터 2시간 40여분간 압수수색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하고 있는 성남 분당구 운중동 타운하우스 전경./연합뉴스천화동인 1호가 소유하고 있는 성남 분당구 운중동 타운하우스 전경./연합뉴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타운하우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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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1개 수사팀을 투입해 오후 1시 50분부터 4시 30분께까지 2시간 40여분간 분당구 운중동 타운하우스와 관리사무소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타운하우스는 천화동인 1호가 60억원대의 집값 중 상당 부분을 수표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소유주는 누구인지, 타운하우스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혹이 불거졌다.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 등 주요 인물들에게 자금의 출처와 매입과정, 매입목적 등을 조사해왔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 추가 소환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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