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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HME, 지난해보다 높은 접수율에 접수기간 연장









천재교육이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HME 전국학력평가’ 접수가 내달 3일까지 연장된다.

HME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력평가다. 기존에 수학 학력평가만 실시했던 HME와 달리 올해는 국어까지 추가되어 개최된다. 수학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어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의 경우, 수학 과목에 대한 성취도를 전국 단위로 파악할 수 있어 ‘공신력 있는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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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실시되는 HME 해법국어 학력평가는 국어 교과에 대한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는 한편 어휘력과 독해력 등 종합적인 국어 능력의 신장을 꾀하고자 신설됐다. HME 해법국어 학력평가를 통해 교과 문법과 같은 기초 국어 지식부터 심화 독해를 바탕으로 한 지식 활용력,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 능력까지 측정하고 파악할 수 있다.

천재교육은 올해 HME의 접수자가 작년 접수자 수를 뛰어 넘는 등 큰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3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초등학교 시험이 없어지면서 HME를 통해 자녀의 수학과 국어에 대한 학습 성취도를 살펴보고자 시험에 접수하는 부모님들이 많다”며 “올해도 학생들의 실력을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문제 한 문제 신중히 출제했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HME를 통해 현재의 실력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ME 국어, 수학 학력평가는 11월 13일 실시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시험 시간 등 HME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M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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