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태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이 1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으로 취임했다.
조 원장은 1993년 상공자원부 구주통상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산업기술정책국 서기관, 스탠퍼드대학 연구원, 주베트남 상무관,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국가균형발전위 정책개발실장 등을 역임했다. KCL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이다. 기존 건설·생활·에너지·환경 분야 외에 최근에는 배터리·화재안전·바이오·ESS 등 신성장 분야로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