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 확대…“MZ세대 겨냥”





삼성전자는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MZ세대에게 각광받는 국내 식품사 3곳과 추가로 협업을 진행했다.



신규 파트너사는 △최현석, 여경래 등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테이스티나인’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 △건강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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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품사들은 삼성전자와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전용 레시피를 공동 개발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는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뒷면의 바코드를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스캔쿡’ △제품 한 대로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역할을 수행하는 ‘4-in-1’ 기능을 갖춘 신개념 조리기기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팀 비스포크’에 합류한 식품사들과의 에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맛·재미·건강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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