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개선 성과를 농업인·국민과 공유해 평가받고 현장에서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레드퀸 효과를 언급했다.
김 장관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해야 한다”며 “정부도 혁신과 변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의 관점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