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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유망주’ 비웨사, 세마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오른쪽)와 홍미영 세마스포츠마케팅 전무. /사진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오른쪽)와 홍미영 세마스포츠마케팅 전무. /사진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8)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손을 잡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일 “‘한국 육상의 미래’ 비웨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비웨사는 콩고 출신 부모를 뒀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에 재능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해 중학교 때까지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중학교 3학년 때 한국 국적을 얻은 비웨사는 경기 안산 원곡고로 진학하면서 ‘전문 육상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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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비웨사는 가파르게 성장하며 한국 육상 단거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현재 비웨사의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6월 작성한 10초45다.

비웨사를 발굴하고 가르치는 김동훤 지도자는 “비웨사는 탄력이 넘치고, 속 근육, 발목 힘이 좋다”며 “좋은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잘 성장하면 한국 육상 단거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비웨사는 “든든한 회사와 함께하게 된 만큼 운동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26), 박성현(29) 등을 관리하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비웨사와 계약하면서 육상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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