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KTB투자 “미투젠, 신작 모멘텀+M&A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KTB투자증권은 3일 미투젠(950190)에 대해 “신작 3종 출시 모멘텀과 M&A에 따른 소셜카지노 게임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미투젠은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 개발 업체로 소셜카지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3가지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출시했다. 소셜카지노 게임은 누적 회원수 3,700만명, 하루 활성 이용자(DAU)10만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솔리테르는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회원수 1억명, DAU 120만명을 기록 중이다.


김재윤 연구원은 “미투젠은 12월 신작 3종 출시가 대기하고 있다”며 “동사는 신작 게임 출시 후, 계단식 탑라인 성장을 보여왔으며, 이번 출시 신작은 캐주얼 전략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 장르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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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투젠은 2022년 이후의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M&A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M&A를 통해 소셜카지노와의 시너지 효과가 커질 수 있는 사업분야(NFT,메타버스, VR 등)를 확보할 경우,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높은 이익률과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미투젠은 주당 1,152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배당(시가배당률 4.7%)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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