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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대학원, 퓨어캠페인으로 환경경영 실천

▲ 대학원 교내 카페 제로플라스틱 시행 1일차 카페 방문 모습▲ 대학원 교내 카페 제로플라스틱 시행 1일차 카페 방문 모습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지난 9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PURE캠페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대 추진방향 하에 11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PURE 캠페인은 P: 프리사이클링(Precycling,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U: 업사이클링(Upcycling, 폐기물의 순환활용), R: 리사이클링(Recycling, 올바른 재활용), E: 에듀케이션(Education, 환경인식제고 교육)의 약자를 땄다.


동 캠페인의 프리사이클링의 일환으로 이달 1일부터 교내카페 보비스쿰을 ZERO PLASTIC CAFE(제로 플라스틱 카페)로 전면 전환하여 교내 매장내에서는 매장용 머그, 개인 다회용컵 사용 외에 고객 요청시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한다. 사용이 완료된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해준다. 제로플라스틱 카페로의 전환을 통해 연간 3천여개의 일회용컵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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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학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흘간 지정된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인증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를 환기시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10 DAY챌린지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종일 원장은 카페 개인컵 사용, 계단 이용하기 등의 10 Day 챌린지에 동참하며 “KDI대학원은 글로벌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 라고 포부를 밝히며 “불편을 감수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고 무엇보다 우리학교에서 수학하는 80여개국의 유학생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어 전세계로 뻗어나갈 것” 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KDI대학원은 세계 싱크탱크 TOP 5 선정 및 아시아권에서는 6년 연속 1위 싱크탱크에 오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정책연구 경험과 138개국 2,600여 명의 세계적인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고급 국제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외의 독보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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