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를 통한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제로-백 챌린지’를 11월 한 달 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로-백 챌린지는 ‘필요없는 데이터 제로(zero), 깨끗한 메일함 백(back)'을 의미하며 온라인 데이터로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스팸메일 차단 △첨부파일 별도 저장 △휴지통 비우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 가능하다. 본인 SNS에 이런 활동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 SNS에 #하나제로백, #하나탄소제로, #하나그린스텝5, #하나금융그룹 해시태그를 등록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스트랩파우치 △제로 미세플라스틱 샤워샴푸, 클렌징 비누 등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그룹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MZ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