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서초구, 스마트 미세먼지 그늘막 '서리풀숨터' 설치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세먼지 저감 그늘막인 ‘서리풀숨터’를 자체 제작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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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장소는 도로변 비산먼지에 취약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고속버스터미널 8-1번 출구 횡단보도 옆과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 횡단보도 2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기능은 미세먼지 집진기, 발광다이오드(LED) 미세먼지 신호등, 사물인터넷(IoT) 센서 제어, 그늘막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면 센서를 통해 집진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상부는 에어막을 형성하고 내부 중심부에 정화한 공기가 유입돼 일대를 미세먼지 청정구역으로 만들어준다. 또 사람이 장치 내부에 접근해야 동작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율도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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