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축제 ‘GRID(Green, Revolution, Impact, Development) FINAL’을 11일과 12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GIRD FINAL은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는 스타트업의 파이널 피칭 무대이다.
특히 올해는 B.Starup Days란 주제를 담았다. B는 ‘be startup’(스타트업이 되다)란 의미와 BUSAN의 B를 따서 부산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타지역의 스타트업을 부산지역으로 유치시킨다는 뜻을 나타낸다.
첫날은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의 스타트업 피칭과 선배 창업기업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되며 둘째 날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피칭과 인사이트 강연, 토론배틀 등이 유튜브에서 생중계 진행된다.
이번 스타트업 피칭은 한해동안 육성한 스타트업들의 마지막 여정인 파이널 데모데이로, 소셜벤처 10개사(리하베스트·디캔트·코드오브네이처·포어시스·웨이브유니온·넷스파·코코베리·포아브·이피에스·비욘드오션), 로컬크리에이터 3개사(블루밍청춘·마일즈·소요컴퍼니),블록체인 5개사(마이스타픽·미식의 시대·크리스피웨일즈·더아머베어리·키퍼스코리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수상팀에겐 소셜벤처 최우수상 1팀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 1팀 1,000만원, 블록체인 최우수 1팀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번 GRID FINAL과 관련된 내용은 E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 대상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실시간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사회의 큰 변화를 일으킬 스타트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 파괴적 혁신을 불러올 스타트업이 센터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