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gram)’을 앞세워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LG 그램 튜닝 위크’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피치스 도원은 자동차 튜닝(개조)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시·행사·카페 등이 복합된 문화공간이다.
LG전자는 이번 튜닝 위크에서 2021년 출시한 LG 그램 구매자 가운데 300명을 선정해 SSD 1TB(테라바이트) 추가 업그레이드, 한정판 커스텀 스티커를 이용한 외관 스타일링 기회를 무상 제공한다. 응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행사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정되지 않더라도 행사장에서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 LG전자와 피치스가 콜라보 한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다.
김성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다양한 시작과 도전의 순간에 함께하고 있다”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