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APEC기후센터, 국내 기후정보 활용 능력 높여…기후위기 대응 지원

APEC기후센터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교육 워크숍 개최


APEC기후센터(APCC)는 5일 국내 대학의 기후관련 학과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교육 워크숍’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정보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는 물론 기후정보서비스 활용 활용 교육을 통해 이를 활성화하고 활용 역량을 높일 목적으로 개최됐다.



워크숍 전반부에선 APEC기후센터 연구진들이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기후감시와 관측자료의 분석에 기반을 둔 신뢰성 높은 장기예보 방안과 기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의 일종인 기계학습 기법을 이용해 예측성능을 개선한 ‘기계학습 기법을 활용한 기온예측’의 최신 연구와 성과에 대해서도 알렸다.

관련기사



5일 온라인으로 열린 ‘APEC기후센터(APCC)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교육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APCC5일 온라인으로 열린 ‘APEC기후센터(APCC)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교육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APCC




후반부에선 기후정보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후정보자료를 손쉽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후서비스 플랫폼’과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PEC기후센터 관계자는 “향후 기후예측·정보서비스를 이용할 때 국내 사용자들이 느껴왔던 개선·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반영해 센터의 기후정보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의 사용자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