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 GSAT 첫날…‘난이도 평이, 상반기와 유사’


삼성의 2021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가 6일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그룹사다.

이날 시험을 본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올 하반기 GSAT가 상반기 시험과 유형이 같고, 난이도도 평이한 편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지원자들은 “수리는 모의고사보다 쉬운 편이었고 시중 교재보다 평이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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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취업 준비 카페 '스펙업'이 이날 오전 GSAT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참여자 70명 중 58%가 '보통이었다'고 답했다. '어려웠다' (20%), '쉬운 편이었다'(10%)는 비율은 비교적 낮았다. 삼성전자 측은 이날 서버 장애 등 돌발상황 없이 온라인 GSAT를 종료했다고 밝혔다.GSAT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총 4개 조로 진행된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11∼12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연합뉴스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연합뉴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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