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9일부터 22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북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성찰과 자발적인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립도서관 4곳에 작가들이 찾아가 현세대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점들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11월9일 금나래도서관을 시작으로 11일 가산도서관, 17일 시흥도서관, 22일 독산도서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구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주제별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