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컬링연맹, 석파학원 등과 부산 컬링 인재 육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이 부산컬링연맹, 석파학원과 손잡고 미래 컬링 인재를 육성한다.

대한컬링연맹은 9일 오후 2시 부산 동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석파학원 및 부산컬링연맹과 부산광역시 컬링인재 육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컬링연맹 김용빈 회장, 부산광역시컬링연맹 신성욱 회장, 석파학원 정길영 이사장을 비롯한 지도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컬링연맹·부산컬링연맹·석파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컬링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지원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석파학원은 동주여중, 동주여고, 동주대학교 등 재단 내 각 학교들에 컬링팀을 창단해 부산 컬링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대한컬링연맹과 부산컬링연맹은 지도자 파견, 선수 훈련 등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컬링팀의 훈련 여건 보장을 위한 컬링장 확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한컬링 연맹 김용빈 회장은 “부산의 중, 고교, 대학교에 컬링팀을 창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부산 지역의 컬링 인재 양성을 위해 연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석파학원 정길영 이사장은 “컬링 인재 양성에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부산 최고의 컬링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욱 회장은 “부산광역시 체육회 및 교육청과 유기적 협업으로 컬링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며 “부산 지역 컬링 인재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