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

부산 벡스코서 11~13일 개최

콘텐츠 기업 154개사 참가 249부스 운영

특화 콘텐츠 소개…기업 영업 기회 제공·확대


부산시는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업의 영업 기회를 제공·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4회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54개사 249부스 규모의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자연계(비즈매칭), 기업설명·시연회(IR 데모데이)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과 콘텐츠 특별관·공동관, 지역 대표 뮤지션 랜선 콘서트, 인기 창작자 토크 콘서트 등 ‘B2C(기업·소비자 거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MCN 라이브’도 준비된다. 이날 초청 예정인 개그맨 윤형빈 씨가 현장 참관객 대상으로 깜짝 행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B2B 프로그램으로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온·오프라인 사업자연계(비즈매칭)·상담,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 기업설명·시연회, 우수 스토리 작가 및 제작사 사업자연계, 해외진출 종합상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관련기사



B2C 프로그램으로는 부산애니메이션 특별관, 일러스트레이션 특별관, 우리 동네 캐릭터 특별관, 뮤직랩(MUSIC LAB) 등이 운영된다.

벡스코 전경./사진제공=벡스코벡스코 전경./사진제공=벡스코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이 꾸린 ‘공동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전시된다. 미국 ‘라이온 포지’ 사(社)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 제작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꼬미와 베베’, 제주를 대표하는 다섯 마리의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버디프렌즈’ 등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업의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수동 쿨러’ ‘모노플로’ 등 지역 대표 뮤지션 4팀이 선보이는 ‘지역 대표 뮤지션 랜선 콘서트’, 드라마 ‘D.P’의 김보통 작가와 ‘좋좋소’의 이태동 감독이 출연하는 ‘스토리 작가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