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 C&C, NS홈쇼핑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체결

유닉스→리눅스 전환 지원

‘스마트오퍼레이션’ 등 구축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한 직원이 서비스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C&C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한 직원이 서비스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C&C





SK㈜ C&C가 NS홈쇼핑과 5년간 정보기술(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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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오는 2026년까지 NS홈쇼핑의 IT인프라를 총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을 맡는다. NS홈쇼핑의 시스템·서비스 환경을 고려해 단계별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디지털 모바일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기존 유닉스 운영체제(OS)를 리눅스로 전환(U2L)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또 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오피메이트(OPMATE)'도 장착해 단순 반복 수작업을 자동화로 대신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퍼레이션(Smart Operation) 서비스' 구현도 추진한다. 신장수 SK C&C 인프라그룹장은 “NS홈쇼핑이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대표 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과 디지털 혁신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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