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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


KT(030200)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와 헬스케어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병원 구축에 나선다.

송영구(오르쪽)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이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T송영구(오르쪽)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이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KT는 11일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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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 플랫폼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융합한 ‘모바일 병원 협진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구축할 예정이다. 모바일 병원 협진 시스템은 병원 내 시스템을 스마트폰 앱 기반으로 통합 연동하는 플랫폼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기존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을 5G 무선 기반으로 전환한다. 또 비대면 영상 협진?진료를 도입하고 협력 병원과의 협진 연계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병원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완성하고 스마트 혁신병원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마트병원의 시나리오 기획과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진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원내 또는 협력 병원 의료진과 신속하게 비대면 협진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 및 디지털 플랙폼 역량으로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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