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1일 엠티시와 1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티시는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제3산업단지내 9,248㎡ 부지에 2,146㎡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며 2025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용예정인원은 50명이다.
수성코팅액(OPV), 화학섬유, 첨단 세라믹,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화학 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엠티시 박승일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제천 제3산업단지로 결정해준 엠티시 박승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