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오겜' 이정재· '갯차' 신민아 구찌 모델 됐다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이정재(왼쪽)와 신민아. /사진 제공=구찌구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이정재(왼쪽)와 신민아. /사진 제공=구찌






배우 이정재와 신민아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모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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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는 이정재와 신민아를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정재는 폭넓은 연기력과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구찌는 이정재에 대해 "카리스마 짙은 스타일과 강한 정체성이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구찌의 철학과 닮았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구찌가 후원하는 LACMA 2021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민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소화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민아가 극중 착용했던 구찌 드레스는 400만원대 고가에도 불구하고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구찌는 신민아에 대해 "우아하고 독보적인 스타일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자기 표현을 존중하는 그녀의 신념이 구찌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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