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머스크, 주식 매일 팔았다…12억 달러어치 추가 매각

8~12일 닷새 연속으로 보유지분 매각

총 69억 달러어치 테슬라 주식 시장에

일론 머스크. /위키피디아일론 머스크. /위키피디아





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2일에도 상당량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 일주일 내내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웠다.

관련기사



13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금요일이었던 전날 12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팔았다.

머스크는 지난 8∼12일 닷새 연속으로 총 69억 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판 것으로 집계됐다. 머스크가 지난 6일 트위터에서 테슬라 지분 10% 매각 트윗 이후 증시가 개장하는 날마다 보유 주식을 매각한 것이다.

테슬라 주가는 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주간 15.4% 하락해 최근 20개월 사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머스크는 여전히 테슬라 주식 1억6천600만 주를 보유 중이라고 CNBC는 전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