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탈퇴' 용준형, 어라운드어스와도 결별 [전문]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어라운드어스)를 떠난다.

15일 어라운드어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용준형과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2021년 11월 15일부로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모든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라운드어스는 2016년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용준형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설립한 기획사로, 이들은 이곳에서 그룹명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변경하고 새 출발을 했다.

용준형은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하이라이틑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그는 지난 2월 소집해제 된 뒤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한편 4인 체제로 개편한 하이라이트는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지난 5월 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을 발매했다. 양요섭은 최근 첫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를 발표하고, 윤두준은 tvN 예능 '라켓보이즈'에 출연하는 등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하 어라운드어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용준형의 전속 계약 종료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용준형은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2021년 11월 15일부로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모든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