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미래에셋운용, 메타버스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Fn메타버스 ETF’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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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Fn메타버스 ETF의 순자산은 2,302억 원이다. 지난달 13일 상장 이후 한달여 만에 성과로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상장 직후 10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TIGER Fn메타버스 ETF는 메타버스 플랫폼 및 IT하드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메타버스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해당 ETF의 추종지수는 ‘FnGuide 메타버스테마’로 IT 하드웨어, 플랫폼, 콘텐츠 등 메타버스 산업 분야에 관련된 종목을 균형 있게 편입했다. 지수 리밸런싱은 매년 6월과 12월 정기변경을 진행하며, 3월과 9월 수시변경을 통한 신규 상장 종목 편입이 가능하다. 현재 지수는 하이브, 위지윅스튜디오, JYPEnt. 등 20여 종목으로 구성됐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TIGER Fn메타버스 ETF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블록체인, 게임, 엔터 등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메타버스 연관 종목을 편입하고 있고 기초지수 수시 변경을 통해 신규 상장 종목 편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발굴해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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